한불모터스, ‘살롱 드 푸조’ 종료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12월 9일 15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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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볼모터스가 고객 초청 문화 행사 ‘살롱 드 푸조’를 개최했다.

지난 6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살롱 드 푸조는 문화 예술적 고견을 나누던 프랑스 사교 모임인 살롱을 테마로 프랑스 문화와 감성을 경험하는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파리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와도 연계됐다. 매그넘 인 파리 전시회 투어 프로그램 ‘매그넘 인 파리 도슨트’에서는 전문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을 통해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살롱 드 시네마’에서는 영화 및 문학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 ‘라이너’가 파리를 배경으로 한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리뷰와 함께 프랑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푸조 모델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빅토르 위고, 마르크 샤갈, 오드리 햅번 등의 유명 예술가들이 말한 프랑스 파리에 대한 글귀를 인쇄할 수 있는 문학 자판기 ‘살롱 드 노트’, 1800년대 유럽의 응접실을 구현한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 후 종이 앨범에 담아 제공하는 ‘살롱 드 포토’를 운영했다.

행사 참여한 고객에게는 케이터링 서비스와 함께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는 “프랑스 문화와 그에 근간을 두고 있는 푸조 가치를 많은 고객들이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향후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와 접목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푸조의 가치와 감성을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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