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희망타운 4곳 2365채 입주자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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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부산-완주 29일부터 접수, 아산 탕정은 내달 6일 청약 가능

국토교통부는 29일 경기 시흥 장현, 부산 기장, 전북 완주 삼봉지구와 12월 6일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서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 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도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4개 신혼희망타운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총 2365채다. 전용 면적 55m² 아파트가 지구별로 1억 원대 중반에서 2억 원대 후반 가격으로 분양된다. 자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장기대출상품에 가입해 연 1.3%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서 접수한다. 상세 사항은 온라인 홍보관 신혼희망타운 홈페이지 또는 타운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12월에도 서울 수서, 경기 파주 운정 등 7개 지구에서 3732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신혼희망타운#공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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