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9일 경기 시흥 장현, 부산 기장, 전북 완주 삼봉지구와 12월 6일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서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 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도를 반영해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4개 신혼희망타운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은 총 2365채다. 전용 면적 55m² 아파트가 지구별로 1억 원대 중반에서 2억 원대 후반 가격으로 분양된다. 자금 마련이 어려운 신혼부부는 신혼희망타운 전용 장기대출상품에 가입해 연 1.3% 고정금리로 집값의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서 접수한다. 상세 사항은 온라인 홍보관 신혼희망타운 홈페이지 또는 타운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부는 12월에도 서울 수서, 경기 파주 운정 등 7개 지구에서 3732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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