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GTX-A·용인경전철 연장 등 교통망 구축에 박차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7월 10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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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 가능성

용인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최우선책으로 ‘교통망 구축’에 나섬에 따라 일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규 교통망이 확충될 경우 인구가 새로 유입되고, 이에따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새롭게 구축되는 교통망이 서울 강남권과 연결될 경우 그 효과는 더욱 커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 용인시는 수도권 광역교통대책을 관장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수도권 동남권 지자체 간담회’에서 용인시의 광역교통 대책 수립을 적극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우선 3기 신도시에 포함된 용인플랫폼시티 광역교통개선대책 측면에서 △경부고속도로 보정동 스마트IC 신설 △동백~GTX용인역~성복역 철도연결 △국지도 23호선(보라동~보정동) 대심도 도로건설 △국도 43호선(풍덕천~오산리) 지하도로 건설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이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관련 △평택-부발선에 반도체클러스터 역사 추가반영 △국지도 57호선(용인 운학동~반도체클러스터 확장) △용인서울고속도로 보조 광역도로 건설 △분당선 노선연장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국도 43호선(풍덕천~오산리) 지하도로 건설 △국도 42호선(용인 남동~제일리) 대체 우회도로 건설 등도 건의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용인시의 노력에 힘입어 향후 교통망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고, 신규 인구유입을 통해 일대 상권이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신동백지구에서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가 공급에 나섰다 .

현장 관계자는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는 현재 상황만으로도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했다고 평가받고 있다”며 “신규 교통망 구축 시 신규 수요 유입으로 인한 상가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상가 주변으로 분당선 및 신분당선 환승역인 용인경전철 에버라인 어정역이 가깝고 새로 개통될 GTX 용인역(가칭, 2023년 개통예정)도 인접하다. 또 제2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도 인근에서 개통될 예정으로 향후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는 총 1187세대의 대규모 주거단지인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의 단지 내 상가로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 등이 함께 조성된다. 상가를 둘러싸고 약 7000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는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에서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상가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높다. 또 3만여 세대의 동백지구와 신동백지구의 최중심 입지로 이 곳 수요자들도 흡수 가능하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여기에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입지도 자랑이다. 상가는 동백죽전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뛰어나며, 주거밀집지역의 초입에 자리잡아 유동인구 흡수에도 유리하다. 상가 주변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연결되어 조성된다.

단지에서 차로 3분여 거리에 용인연세의료복합단지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용인 최초의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벨리도 차로 약 7분 거리에 위치한다. 용인테크노밸리는 약 84만㎡ 규모로, 완공 시 400여 업체에 7000여 명 이상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인근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대에 390만㎡의 첨단산업업무단지도 조성된다.

신동백 두산위브더제니스 애비뉴는 동백·신동백 지구 최초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300m 길이로 조성돼 일대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홍보관은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6-4번지 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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