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세종학당재단과 MOU 체결... 해외 한국어 교사 전문성 강화

김진성 총장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달 19일 세종학당재단과 세종학당 현지 채용 교원 학위 취득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해외에 거주하는 세종학당 소속 한국어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한국어교원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학당장의 추천을 받은 현지 교원 및 임직원이 고려사이버대에 입학 시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세종학당재단은 국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보급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이며, 고려사이버대 또한 한국어학과를 필두로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의를 갖는다.

2014년 개설된 고려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2급 한국어교원 자격증’ 과정 뿐만 아니라 다문화사회를 위한 ‘2급 다문화사회 전문가 수료증’ 과정을 운영하며 고려대학교 한국어센터, 러시아 카잔연방대학교 등과 연계해 풍부한 교육 실습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고려사이버대에서 제작한 ‘바른한국어’는 국내 한국어 교육 전문가의 감수를 거친 수준 높은 한국어·한국문화 강의 콘텐츠로, 전 세계인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7월 12일(금)까지 2019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학지원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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