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공조 혁신기술, 과감하게 도입”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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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기술혁신 부문

김진기 대표
김진기 대표
트레인공조㈜(대표 김진기)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한 냉난방공조(HVAC) 제품을 발굴해온 업체다. 김진기 대표는 “전문화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설계 및 엔지니어링에서 사후관리(AS)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냉동공조기기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00년 창업 이후 에너지 효율 및 안전성을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높인 저온저유량 설계 방식의 중·대용량 칠러(Chiller)를 대한민국 산업 중추 시설로 도입했다. 백화점, 호텔부터 반도체 공장 등에 설치, 시공, 유지관리 하고 있다. 칠러는 세계적인 냉낭방 환기시스템 전문기업인 ‘트레인(TRANE)’에서 생산된다. 이 설비는 대형 건물의 냉방, 공조시설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냉각기를 통해 저온의 냉수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냉방하는 구조이다. 초기투자비는 물론 연간 운영비 측면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트레인공조는 창업 초기부터 냉동공조시스템과 관련된 혁신기술이라면 과감하게 도입해 혁신의 바람을 이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회사 측은 고객에게 편리하고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전문화된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모든 현장에 높은 품질의 기술을 전달하는 게 목표다.

앞으로 회사는 에너지 효율이 높고,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운전이 가능한 제품을 더욱 발굴·검증해 고객에게 선보이며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 대표는 “변화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기술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9 대한민국 산업대상#트레인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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