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와 방향성 모두 잡아… 로프트각 15도의 '인아웃 드라이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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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8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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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디오픈
사진제공= 디오픈
이제 막 골프에 입문 했거나 아마추어 정도의 수준을 보유한 사람이라면 골프 장비 선택 시 타인의 추천에 귀를 기울이곤 한다. 때문에 비거리와 방향성 중 하나에만 초점을 맞추기 쉬우며 특히 비거리를 향상하려면 9.5~10.5도의 낮은 로프트각을 가진 클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골프 기업 디오픈에서 골퍼를 대상으로 비거리가 많이 나가는 드라이버와 방향성이 좋은 드라이버 중 어느 것을 구입할 것인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 이상이 후자를 선택했다. 많은 골프 마니아들이 비거리에 대한 아쉬움으로 고반발 드라이버를 포기하지 못하는 것과는 달리 실제 라운딩에서 비거리만으로 스코어를 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비거리를 많이 내는 고반발 드라이버에 대한 인기가 높으며 다수의 남성 아마추어 골퍼들이 로프트각이 높으면 공이 뜨기만 하고 멀리 날아가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스윙 속도가 평균 이상으로 빠르지 않은 경우 볼의 탄도가 15도 이상의 각도로 출발해 길어진 체공 시간이 비거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15도 로프트각을 가진 디오픈의 ‘인아웃 드라이버’는 고정관념을 깨는 신개념 드라이버로 골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인아웃 드라이버는 세계 장타 대회에서 10회 이상 우승을 한 마디 샤프트와 15도의 로프트각, 그리고 고반발 소재인 15-3.3.3. β-titan 페이스를 채택했다. 덕분에 비거리와 방향성을 모두 잡아 정확도 높은 샷을 구현할 수 있게 한다.

디오픈 관계자는 “자사가 개발한 인아웃 드라이버와 유틸리티 아이언 인아웃 블랙은 골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분을 충족시킬 수 있는 기능성 클럽이다”며 “골퍼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꾸준히 연구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는 비거리가 10m 더 나가는 클럽보다 10m 안으로 들어오는 클럽, 스코어를 10타 더 줄일 수 있는 클럽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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