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개발(주)-태국기업 SMD ‘아시아 최대 테마파크 조성사업 공동 추진’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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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27일 11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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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지개발(주) 김재열 회장(왼쪽)/SMD 대표 암뽄짜떤까띠야(AeuampronChangtungkattiya/오른쪽)
미라지개발(주) 김재열 회장(왼쪽)/SMD 대표 암뽄짜떤까띠야(AeuampronChangtungkattiya/오른쪽)
국내 기업 미라지개발(주)과 태국기업 SMD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태국 치앙마이에 조성될 ‘더 그랜드 파크 타일랜드’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 SMD측 대표 등 관계자 10명과 미라지개발(주) 김재열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미라지개발(주) 측은 이번 협약으로 조성사업 관련 총괄시행을 맡게 됐으며 SMD측은 태국관광객 연 3500만 명 치앙마이 연 1000만 명 수요 중 상당수가 ‘더 그랜드 테마파크’를 필수 관광코스로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라지개발(주) 김재열 회장은 “이번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본사만이 가진 설계 노하우와 기술력을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다방면에서 차별화가 눈에 보이는 아시아 최고의 테마파크로 조성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미라지개발(주) 김재열 회장은 라헨느 골프장을 직접 설계한 코스 디자이너 출신으로 라헨느 외에도 히든밸리, 더반, 오케이, 휘닉스스프링스(짐파지오 공동) 등 국내 주요 골프장 설계와 시공을 도맡아 진행했으며 국립공원 개발계획 및 도시계획 설계 등을 통해서도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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