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14일부터 상반기 공채… 41개 계열사 올해 1만3000명 채용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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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2019년도 상반기(1∼6월) 신입사원 및 여름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14일부터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등 41개 계열사가 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포함해 총 1만3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1000명 늘어난 수준이다.

신입 공채는 14일부터 27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채는 서류전형, 엘탭(롯데가 자체적으로 만든 조직 및 직무적합도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6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류전형 심사에 인공지능(AI) 채점관을 활용한다. AI 채점관은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분석해 해당 직무에 적합한지를 판별하고 표절 여부를 판단한다. 또한 롯데는 채용 담당자들이 구직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인 ‘잡카페(Job-Cafe)’를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 층에서, 22일 부산 서면의 엔제리너스 아이온시티점에서 각각 열 예정이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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