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피치’ 한국관광 홍보대사 되다…日서 선풍적인 인기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5일 10시 49분


관광공사, 어피치로 日관광객 320만 명 유치 목표
도쿄 츠타야 서점서도 한국관광 이벤트 열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어피치. 한국관광공사 제공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어피치. 한국관광공사 제공
‘캐릭터 왕국’ 일본에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어피치’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 화제다. 지난해 12월 일본에선 처음으로 도쿄 오모테산도에 캐릭터 매장이 문을 열면서 열풍이 시작되고 있다.

이에 한국관광공사는 ‘어피치’를 한국관광홍보대사로 임명하고, 9일부터 24일까지 한국관광 특별 이벤트 ‘모어 코리아’(More Korea)를 개최한다.

공사는 올해 일본관광객 320만 명 유치를 위해 어피치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9일부터 24일까지 일본의 대표적 서점이자 복합문화공간인 츠타야 다이칸야마(代官山) 지점에서 어피치 특별 전시 등 한국관광 이벤트 모어 코리아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1일 내방객 2만명인 츠타야 공간을 활용해 젊은 여성층과 문화콘텐츠 관심층 대상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자 기획했다.

정진수 한국관광공사 도쿄지사장은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일본인 국민 성향을 한국 관광홍보에 새롭게 활용할 계획”이라며 “일본 신한류 세대 신규 방한수요 창출을 위해 어피치를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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