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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귀환…작년 수입차 판매, 나홀로 12% 증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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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8 11:03
2019년 1월 18일 11시 03분
입력
2019-01-18 11:02
2019년 1월 18일 11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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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수입차 국내 판매가 12.0% 늘었다. 수출·생산·국산차 국내 판매 모두 내리막길을 걸은 가운데 나홀로 성장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국내 판매를 재개한 영향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발표한 ‘2018년 12월 및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은 28만1000대다. 2016년 25만2000대(전년대비 -8.4%), 2017년 25만1000대(-0.5%) 등 최근 이어졌던 감소세 탈출에 성공했다.
아우디·폭스바겐의 판매 재개 영향이 컸다. 2018년 양사의 판매 대수는 2만7840대다. 전년(962대)보다 2만7000여대 늘어 BMW 차량화재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수입차 국내 판매 상승을 견인했다.
국산차는 전년대비 0.7% 감소한 153만2000대가 팔리는 데 그쳤다. SUV의 인기가 이어져 판매 비중이 40%선을 돌파했지만 경차 시장 규모가 축소되고 세단의 수요가 줄어들면서 판매가 저조했다고 산업부는 분석했다.
수출도 감소했다. 전년보다 3.2% 감소한 244만9000대를 기록했다.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이 73만1000대를 기록, 6.5% 감소해 타격이 컸다. 시장 정체와 SUV를 향한 수요의 구조적 변화 때문이다.
중동 23만대(-25.6%), 중남미 16만3000대(-11.6%), 대양주 17만5000대(-7.9%), 아시아 6만3000대(-22.7%) 등에서도 전년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 중동·중남미는 경기가 불안하고 아시아에서는 역내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생산은 402만9000대로 2.1% 줄었다. 국산차의 내수·수출 동반 부진과 한국GM 군산공장 생산 중단 등의 여파다. 생산은 2016년 422만9000대(전년대비 -7.2%), 2017년 411만5000대(-2.7%) 등 최근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다.
12월 월간으로는 내수(4.1%), 수출(22.6%), 생산(24.2%) 모두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동월 생산 감소에 따른 기저효과와 제네시스 G90·팰리세이드 등 신차 효과 등이 반영됐다.
정부가 수소경제 로드맵을 발표하며 관심이 쏠리는 친환경차 판매도 늘었다. HEV의 수요 증가 등으로 국내에서는 19.3% 증가한 1만2374대 팔렸다. 수출은 코나EV 판매가 본격화되며 70.8% 늘어난 2만2933대를 기록했다.
한편 12월 출시된 현대 팰리세이드는 12월 3791대 생산돼 국내에서 1908대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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