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사물인터넷 제품사용화 지원사업’ 올해 마지막 모집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5일 11시 15분


사진제공=SBA(서울산업진흥원)
사진제공=SBA(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장영승)가 ‘2018 4차 사물인터넷(IoT) 제품상용화 지원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4차 사업은 올해 마지막 모집이었던 3차 이후 기업들의 호응으로 추가로 배정된 사업이다. SBA는 “ 지난 1,2,3차 사업 진행을 통해 선정된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비 지원에 밀착컨설팅까지 진행했다”며 “참가한 124개사의 성과조사 결과 80.6%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서울 소재 사물인터넷(IoT) 분야 사업의 조기시장진출 지원 및 기업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전 분야를 지원한다.

4차 모집에서는 10개사 내외가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H/W개발, SW개발, 데이터 생성 전달 기술 개발까지 사물인터넷 개발 전 부분에 최대 100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모든 제품은 핵심기능이 포함되어 있는 초기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제조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체적인 설계이전에 제작되는 것이어야 한다. 과업기간은 총 5개월로 과제기간 3개월, 행정기간 2개월이다.

접수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 알림 소식 사업신청 메뉴에서 신청서를 등록하여 첨부물 및 온라인 신청서(사업계획서) 다운로드 후 온라인 업로드로 접수하면 된다. 1, 2차 심사통과 기업은 개별 통보된다. 기타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구선 산업혁신연구센터장은 “사물인터넷 제품상용화 지원사업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빠른 시작품을 개발하여 시장과 투자자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도록 단기간에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면서 “제4차 산업혁명으로 도래하는 지능정보사회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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