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친환경 흙공 활용한 ‘생활하천 정화 봉사활동’ 실시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1월 2일 10시 10분


사진제공=㈜하츠
사진제공=㈜하츠
2014년부터 환경실천연합회와 협업… 매년 생활하천 정화 봉사활동 진행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지난 1일 서울특별시 양재천 영동5교 인근에서 ‘친환경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미생물) 흙공을 활용한 생활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하츠가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깨끗한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사)환경실천연합회와 협업해 연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는 임직원봉사단 22명이 참석해 ‘맑은 물, 깨끗한 하천 만들기’를 목표로 서울시민의 식수이자 다양한 수상 생물들의 터전인 양재천의 수질을 정화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수질 정화활동에 앞서 하츠 임직원들은 환경실천연합회에서 실시하는 환경교육과 함께 EM 흙공의 수질 정화 기능과 제작 방법에 대해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EM 효소 발효액을 황토와 반죽하여 흙공 약 3000개를 직접 제작, 앞서 만들어 일정 기간의 숙성 과정을 거친 EM 흙공을 양재천 곳곳에 투척하며 양재천 수질 개선에 나섰다.

사진제공=㈜하츠
사진제공=㈜하츠
EM 흙공은 생태계 복원 효과가 뛰어난 유용미생물과 황토를 섞어 반죽 및 발효한 것으로, 수심이 깊고 물 흐름이 빠른 하천 바닥에 던져 놓으면 조금씩 분해되면서 하천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고 부패로 인한 악취를 제거해 준다.

하츠 관계자는 "각종 오염물질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하천의 생태계 복원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매년 양재천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실내 공기질 관리 전문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 및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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