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일등석 라운지 ‘뷰티디바이스’ 서비스 제공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27일 1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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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27일부터 인천공항 일등석 라운지 내에서 ‘LG 프라엘 뷰티기기 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LG전자와 공동 마케팅으로 기획됐다. 라운지에는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가 비치돼 입장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총 120개 LED 불빛 파장으로 안면 피부톤과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뷰티기기로 최근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라운지 내에 비치되 기기는 대한항공이 위생 및 품질 관리를 담당한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해당 뷰티디바이스 서비스는 이달부터 일등석 라운지에서 제공되고 소비자 반응에 따라 향후 대상 라운지를 마일러클럽 및 프레스티지와 탑승동 등 총 4곳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혜택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을 계기로 라운지 시설을 강화했다. 전체 라운지 면적을 5000㎡로 2배가량 늘렸고 우수고객을 위한 마일러클럽 라운지를 신설한 바 있다. 프레스티지 라운지는 서편 400석, 동편 200석 등 총 600석 규모로 확장했다. 또한 체크인 카운터 공간에는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를 설치해 특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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