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그룹 IT전문 계열사 두루이디에스, 이에이트와 총판 계약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8월 1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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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두루이디에스
사진제공=두루이디에스
소프트웨어 개발 및 테스트 전문 기업 두루이디에스(공동대표 배현철, 이준희)는 입자기반 CFD(전산유체역학)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기업 이에이트(대표 김진현)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루이디에스는 두루약품, 두루셀텍, 두루케미칼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연 매출액 2000억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두루그룹의 IT 전문 계열사이다. 현재 LG전자, LG화학, KT, BROADCOM 등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에이트는 3D CFD 전문 프로그램 NFLOW, 건설 토목 분야 전문 소프트웨어인 NFLOW CIVIL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현재 NFLOW와 NFLOW CIVIL은 금호·태영 등 건설사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에이트는 NFLOW와 NFLOW CIVIL을 보다 전략적으로 국내ž외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루이디에스 배현철대표는 “이번 이에이트와의 전략적 업무 협약을 통해, 산업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이 가능한 3D CFD 소프트웨어인 NFLOW를 각 산업군의 다양한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이트 김진현 대표는 “최근 새로운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여 후처리 기능까지 강화한 NFLOW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 대한 노하우를 가진 두루이디에스와 협력하여 더욱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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