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량·대량 구매 모두 가능”…‘홈플러스 스페셜’ 대구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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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6월 26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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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대형마트+창고형 할인점 결합
대구·부산·목동 등 올해 20개 점포 목표


홈플러스가 27일 대구시 칠성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1호점 대구점을 리뉴얼한 ‘홈플러스 스페셜’(사진)을 개장한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 대형마트, 창고형 할인점 등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 번에 고를 수 있는 신개념 매장이다. 필요한 만큼씩 소량구매하는 1인 가구부터 박스 단위의 저렴한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 고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판매대 위쪽에는 기존 낱개나 소량 묶음상품을, 아래쪽에는 대용량 상품을 진열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대구점을 시작으로 28일 서부산점, 7월 서울 목동점, 동대전점 등 홈플러스 스페셜을 순차적으로 오픈해 8월까지 10개 점포, 올해 안에 20개 점포를 전환할 계획”이라고 했다.

스포츠동아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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