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다모아, 환급률 높은 연금보험 찾아주는 서비스 제공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4월 12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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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온라인 전용상품, 방카저축성보험, 실손의료보험 등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보험다모아’ 사이트를 2015년 11월 개설하고 동일 조건의 환급률이 높은 상품을 찾아주는 비교견적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보험다모아 관계자는 “막연하기만 한 노후준비, 시작이 중요하지만 어디서 어떻게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이런 점에 착안해 국내 생·손보사 상품 대상 동일 조건 환급률 순으로 비교해 보여주는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험다모아를 통해 동일조건으로 상품을 비교해보면 사업비가 저렴한 온라인 다이렉트 보험의 환급률 순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대체적으로 보험의 사업비는 선취형으로 판매 채널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설계사채널, 방카슈랑스채널, 온라인채널 순으로 낮음) 최근들어 사업비 후취형 온라인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추세이다.

사업비 후취형 상품의 경우 초기 해지환급률이 높아 해지시 납입원금에 가까운 환급액을 돌려 받을 수 있어 손해가 크지 않다.

사업비 후취형 상품중 IBK연금보험의 ‘무배당 IBK원금보장연금보험_1801’의 경우 가입 후 다음날 해지해도 원금을 보장 받을 수 있을 만큼 사업비가 저렴하며 해지환급률 또한 높다.

‘보험다모아’에 따르면 이 상품은 출시 이후 계속 일반연금부문에서 해지환급률 상위권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

IBK연금보험의 관계자는“보험은 복리이자로 인해 장기 유지시 환급률이 높아지는 강점이 있으나 중도 해지 시 손해가 크다는 약점으로 소비자에게 외면 받는 경우가 많아 이 점을 보완한 상품을 개발하였다”고 말했다.

다이렉트 연금보험이라 가입과정이 간단해 IBK연금보험 홈페이지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다. 연금보험은 장기유지시 보다 큰 혜택을 받는 상품으로 최소 10년 이상 유지해야 한다. 그러므로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사의 건전성도 중요한데 IBK연금보험은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이 2010년 설립한 연금전문 보험사로서 건전성이 우수한 보험사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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