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포커스]보험에 브랜드와 IT를 입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8년 4월 2일 03시 00분


㈜리치앤코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서비스 ‘굿리치’

보험은 안전과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 고안된 사회적인 보장 서비스상품이다. 그러나 보험 선택이나 가입 시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합리적 선택을 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진 고객들이 많은 것도 현실이다. 보험 산업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오랜 기간 보호받지 못했던 보험 주권, 이를 회복하기 위해 올바른 보험 생활을 제시하는 ‘보험의 바른 이치’ 캠페인을 론칭하며 변화의 신호탄을 알린 기업이 있다. 국내 최고수준의 보험전문가와 재무설계사로 구성된 독립법인대리점(General Agency) ‘리치앤코’(대표 한승표)가 그 주인공이다.

2006년 2월 설립된 리치앤코는 ‘고객의 삶에 꼭 맞는 현명한 금융 생활의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비교서비스와 재무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국 170여 개 지점의 2600여 명 임직원과 꾸준한 성장을 이뤄가고 있는 리치앤코는 독립법인대리점으로는 이례적으로 본사 스태프만 350명이 넘고 마케팅, ICT 전문가들을 보유한 업계 유일의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이사회원사다.

한승표 대표
한승표 대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최적의 금융 서비스 제공

리치앤코는 우수한 보험상품, 전문적인 보험 컨설팅 조직 그리고 보험 통합관리 플랫폼까지 보험서비스의 모든 역량을 갖춘 기업이다.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 전문가 조직에 스타트업의 DNA를 접목, 판매 중심의 보험 시장을 고객 중심의 보험서비스 시장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리치앤코는 최근 인슈테크를 적용한 통합 보험 관리 앱 ‘굿리치’를 리뉴얼 출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똑똑하고 편리한 보험 관리를 위한 통합 보험 관리 플랫폼 ‘굿리치앱’은 보험 조회, 보험금 청구, 보험 분석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보험사별 100만 원 이하의 소액보험금은 간편 청구할 수 있으며 해당서비스를 돕는 전문인력인 ‘보상청구팀’을 직접 운영, 고객의 요청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보험가입 명세에 대한 문의나 보장 내용 분석이 필요한 경우 굿리치앱을 통해 보험 컨설팅 신청이 가능하고, 고객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보험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서울 강남역에 프리미엄 상담 공간 ‘굿리치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어 주목된다. 건강한 보험 시장을 위해 앞선 기술력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비스개발과 지속적 투자로 인슈테크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리치앤코 한승표 대표는 “판매자 중심의 보험 시장에서 전체 소비자의 중복 계약은 175만 건, 주인을 찾지 못한 보험금이 7조6000억 원이나 되는 실정”이라며 “굿리치 플랫폼을 통해 앞으로 모든 소비자가 자신의 삶에 꼭 맞는 올바른 보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슈테크 접목
고객 중심의 보험 패러다임 이끌어


리치앤코는 최근 하정우를 모델로 굿리치앱의 신규 TV광고 캠페인을 론칭했다. ‘고객의 바른 이치’를 외치며 단순히 보험 소비행태에 대한 문제제기를 넘어 고객을 중심으로 한 보험 생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소비자의 보험 주권을 지켜주고자 하는 변화의 의지를 담았다. 인슈테크를 통한 정보의 불균형 해소를 시작으로 데이터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제공 및 AI가 설계한 전용 보험상품 개발 등 보수적인 금융업계에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의 주인공이 될 ‘리치앤코’의 귀추가 주목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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