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의 난청 고민, 고막형 보청기로 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3월 21일 16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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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보청기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 활동성이 많은 시니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엔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보청기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 활동성이 많은 시니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고령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자신에 대한 건강관리는 물론 외모를 가꾸는 데 더욱 적극적인 ‘액티브 시니어’가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육체적인 건강함 속에 남모르는 고민을 하는 장년층들이 많다. 바로 노인성 난청 때문이다.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인구의 40% 정도가 겪고 있는 노년층의 주된 만성 질환으로써,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선 노인들에게 가장 불편함을 주는 3대 노인성 만성 질환 중 하나로 꼽힐 정도다.

노인성 난청은 말을 한 번에 잘 알아듣지 못하는 초기증상으로 시작해 소리의 분별 능력이나 방향 분별력이 계속해서 떨어지게 된다. 계속해서 방치할 경우엔 사회적 고립감, 우울증, 치매 등의 2차적 증상으로 이어지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따라서 보청기 착용과 청각재활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하지만 남의 눈에 보이고 싶지 않은 미관상의 이유 때문에 보청기 착용에 대해 아직까지 부정적인 이들이 많다. 그러나 최근엔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작은 크기의 보청기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어 활동성이 많은 시니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의 '미니(MINI)' 제품의 경우, 최적화 모듈 방식과 정밀 설계로 크기를 줄여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고막형 보청기다.

업체 관계자는 “제품의 하드웨어가 일반 보청기에 비해 30% 정도 작아 고막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음향 재생이 가능하다”며 “또한 미관상의 이유로 보청기 착용을 꺼려왔던 이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현재 봄맞이 프로모션으로 '미니(MINI)' 제품을 최대 62%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선착순 한정으로 진행되며, 모든 제품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 된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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