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랩, 슈퍼끼어로X판교역 ‘이럴려고 창작하지’ 기획전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3월 7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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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콩’의 콩을 모티브로 만든 웰빙캐릭터 인형
▲‘단콩’의 콩을 모티브로 만든 웰빙캐릭터 인형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와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주관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장병화)이 운영하는 경기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이 창작자들의 아이디어 제품을 누구나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기획전은 슈퍼끼어로X판교역 '이럴려고 창작하지'로, 신분당선 판교역 썬큰광장에서 지난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경기콘랩은 오프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느끼는 창작자들을 위해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인 '슈퍼끼어로'를 운영중이다. 그 일환으로 신분당선 네오트랜스(대표이사 정민철)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에는 2017 슈퍼끼어로 시즌4에 참가한 15개 핸드메이드 창작팀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하는 15개 창작팀의 제품은 전시코너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제품 판매 채널로 바로 연결되며,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오후 12~3시 정각마다 선착순 5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며 오후 6시~8시에는 100% 당첨 룰렛을 진행해 퇴근길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기획전은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선물잼'존, 일상을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 소품들로 구성된 '이건 사즈아'존, 수고한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을 주제로 한 '수고했어'존 등 세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콘텐츠로는 아우레올라(대표 이명희)의 실버 주얼리와 리빙소품, 단콩(대표 강다은)의 콩을 모티브로 만든 웰빙캐릭터 인형, 이담(대표 최권규)의 멸종위기 동식물을 모티프로 한 도자기 디퓨저 및 생활 소품 등이 있다. 이외에도 리빙·라이프스타일 및 주얼리 분야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한편 콘텐츠 창작자의 상품화 및 사업화를 위해 판로연계를 제공하는 슈퍼끼어로는 현재까지 59팀의 창업, 124건의 콘텐츠 제작, 7643건의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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