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해양형 리조트 론칭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28일 0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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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고객의 니즈와 레저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리조트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급화 전략을 구현한 명품화 신규 브랜드로 화려한 변신을 꾀하며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거제시에서 공사가 한참 진행중인 프리미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Belvedere)는 총 사업비 2천500억원 이상 투자해 조성하는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로 내년 7월 오픈 예정이다. 거제 벨버디어는 총 465실 규모이며, 패밀리 118실, 스위트 222실과 로얄 27실을 갖췄다.

또한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객실 98실(르 씨엘)을 배치했고, 야외 수영장과 해변으로 동선이 연결된 테라스 객실 28실과 일반 객실 70실로 구성된다. 119㎡(36PY형)~172㎡(52PY형)까지 5개의 객실 타입으로 구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벨버디어에는 바다 조망이 가능한 객실과 프라이빗 몽돌 해변, 실내외 수영장, 최상층 스카이 풀과 고품격 스파시설, 거제지역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뿐만 아니라 전용 마리나 시설이 있어 주변 관광지까지 요트 투어도 가능하다.

거제 ‘벨버디어’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전망(Beautiful Sight)이라는 뜻이다. 세상에는 '아름다운 전망' 벨버디어(Belvedere)가 네 군데 있다. 거제 벨버디어는 천혜를 입은 가장 아름다운 자연 속에 들어앉은 휴식 공간이다. 낮에는 아름다운 바다와 산의 풍광을 극대화하고, 밤에는 테라스에서의 야경을 즐길 수 있도로 했다.

문석 한화리조트 대표이사는 “한화리조트는 거제 벨버디어 론칭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거제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레저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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