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도 최강’ 자이, 전국 곳곳에 랜드마크로 우뚝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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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건설상]주택부문 대상

주택 부문 대상을 받은 GS건설의 허태열 전무(오른쪽)와 시상자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주택 부문 대상을 받은 GS건설의 허태열 전무(오른쪽)와 시상자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GS건설은 2002년 선보인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를 발판 삼아 국내 주택시장의 강자로 발돋움했다. 자이는 ‘특별한 지성(eXtra intelligent)’의 약자로 고품격 이미지로 브랜드 경쟁력을 쌓아 왔다. 국내 아파트 브랜드로는 후발 주자였지만 단숨에 업계 최고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GS건설은 자이의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2017 대한민국 건설상’ 주택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부동산114가 18일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자이는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자이는 서울 강남권에서 가장 선호하는 아파트로 꼽히기도 했다. 8월 닥터아파트가 강남4구(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에 사는 20세 이상 회원을 대상으로 ‘가장 분양받고 싶은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31.4%가 자이를 택하기도 했다. 특히 신흥 최고 부촌(富村)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자이의 브랜드 파워는 돋보인다. 2008년 입주한 ‘반포 자이’(3410채)를 시작으로 2018년 입주를 앞둔 ‘신반포 자이’(607채), 9월 분양한 ‘신반포 센트럴 자이’(757채) 등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돼 있다. 서울 종로구 홍파동 ‘경희궁 자이’는 강북권에서 처음으로 매매가 ‘3.3m²당 3000만 원’을 넘기며 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됐다.

주애진 기자 jaj@donga.com
#2017#대한민국#건설상#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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