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리프트 요금 대폭 인하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2월 12일 17시 49분


부영그룹 계열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이 리프트 요금을 대폭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달 25일 중급 루키힐 슬로프로 17/18 스키시즌을 개장한데 이어 지난 주말 초급 이스턴과 중급 커넥션, 상급 레이더스 하단 슬로프를 추가로 오픈했다.

지난 시즌과 비교해 복잡했던 리프트 요금 권종 체계를 8시간, 4시간, 2시간권으로 바꿨다. 특히 인기가 많은 권종인 4시간권(반일권)의 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스키장 최초로 리프트 요금의 시간당 평준화를 적용한 것이다.

이번 시즌 8시간권 요금은 시간당 1만 원, 4시간권 요금은 시간당 1만1000원이다. 시간권별 6000~1만8000원, 최대 42%까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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