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기구인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친 뒤 26일 첫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빌딩에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왼쪽에서 세 번째),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오른쪽에서 네 번째) 및 위원들과 함께 위원회 현판식을 마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대통령 공약으로 신설된 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의 기본 방향을 정하고 산업별 대응 방향을 정하는 기구다. 장 위원장은 “위원회는 부처가 추진하는 안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이라며 정책 결정보다는 자문 쪽에 비중을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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