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챔피언십’ 내달 21일 개막… 최경주·양용은 출전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29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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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챔피언십’이 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29일 제네시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총 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으로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중 역대 최고 상금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G70 차량 부상 제공과 함께 미(美) PGA 투어 2017/18 시즌 ‘제네시스 오픈’ 출전 혜택 및 올해 10월 제주 ‘더 CJ컵 출전 자격도 얻게 된다.

개최 원년을 맞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는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최경주 선수와 양용은 선수가 동반 출전한다. 두 선수가 국내 대회에 나란히 출전하는 것은 지난 2009년 신한 동해오픈 이후 8년 만이다.

국내 선수로는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 현 제네시스 포인트 순위 톱 3인 이정환, 이형준, 변진재 등이 참여하고, 현 제네시스 상금 랭킹 1위 장이근과 3위 김승혁도 출전 하여 우승컵과 PGA 출전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골프팬들이 다채로운 골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한다.

‘2017 미쉐린가이드 서울’에 선정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빕 구르망 맛집들의 요리를 한 자리에 모아 대회를 찾은 갤러리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다음달 출시되는 신차 제네시스 G70를 비롯한 제네시스 차종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승 프로그램,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스내그 골프와 키즈시네마 등 골프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대회 전인 9월 18일에는 골프 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남학생 24명이 최경주 프로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제네시스 주니어 스킬스 챌린지’ 대회가 개최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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