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손해보험協, 소비자포털 사이트 열어 外

■ 손해보험協, 소비자포털 사이트 열어

손해보험협회는 1일부터 소비자 민원 상담 및 보험 정보 제공을 위한 ‘소비자포털’(consumer.knia.or.kr)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새 사이트에는 ‘소비자보호 통합공시’ 코너가 마련된다. 보험사별 민원 건수, 청약 철회 비율, 보험금 지급 지연 비율 등 9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 인천공항, 반입금지 물품 보관-택배 서비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부터 화장품 칼 등 항공기 반입이 금지된 물품을 공항에서 보관하거나 원하는 장소로 택배로 보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출국장 안에 마련된 전용 접수대에서 물품보관증을 작성해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지금까지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은 인천공항공사가 압수해 폐기하거나 기증해 왔다. 인천공항에서 지난해 금지 물품이 적발된 건수는 300만 건을 웃돌았다.

■ 시총 상위기업 현금성 자산, 5년새 54% 늘어

한국거래소는 31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 가운데 금융회사나 우선주 등을 제외한 72개사의 현금성 자산(연결기준)이 올해 3월 말 기준 115조7462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012년 말 75조1831억 원보다 54% 늘어난 수치다. 현금성 자산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27조5629억 원)로 전체 자산의 10.4%를 차지했다. SK, 현대차 등이 뒤를 이었다. 네이버는 총자산 중 현금자산 비율(28.8%)이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