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지구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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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오는 8월 인천 도화지구에서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최고 49층, 11개동 총 1897가구 규모다.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모든 가구를 전용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주상복합이면서도 모든 가구를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통풍과 채광이 뛰어나다. 단지 중앙에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을 조성해 도화지구 내 입주민들의 주거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미 입점이 확정된 CGV는 인천에서는 아파트 단지 내 들어서는 최초의 영화관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화지구 내에는 어린이 도서관(쑥골 어린이 도서관), 초등학교(서화초), 고등학교(인천 비즈니스고) 등이 있다. 단지를 중심으로 들어서는 중앙공원은 기존 도화오거리와 연결되던 한 방향 도로를 공원으로 조성한 것으로, 가벼운 산책과 운동을 즐기기 좋다.

업계 관계자는 “도심지역 도시개발사업으로 도화지구는 완전히 새로운 주거환경을 갖춘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라며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더블 역세권 프리미엄 등 교통환경도 뛰어나 인천 도심을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더샵 스카이타워는 사업지 인근에서 현장전망대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전망대에서는 VR(가상현실)을 통해 도화지구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현장전망대는 인천 남구 도화동 118-16, 도화프라자 3층에 있다. 견본주택은 인천시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