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중형 SUV 레인지로버 벨라 9월 출시… 판매가 1억 초반대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7월 13일 17시 11분


랜드로버코리아는 오는 9월 ‘레인지로버 벨라(Range Rover Velar)’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랜드로버코리아는 ‘레인지로버 벨라’의 국내 공식 출시에 앞서 14일부터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계약을 실시한다. 또한 공식 출시 전 레인지로버 벨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달 14일부터 23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레인지로버 벨라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해운대 전시 행사에는 상담 고객들을 위한 프라이빗 라운지가 운영되며, 제품 상담과 사전계약까지 한 자리서 가능하다. 랜드로버 라이프 스타일 전시와 함께 상담 고객에게 음료 및 기념품 증정 등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레인지로버 스포츠(Range Rover Sport)와 레인지로버 이보크(Range Rover Evoque) 사이에 위치하는 4번째 레인지로버 모델로, 지난 3월 2017 서울 모터쇼에서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국내에 공개됐다.

레인지로버 벨라는 총 5개 트림으로 나온다. 가격대는 트림별로 D240 S 9850만 원, D240 SE 1억460만 원, D240 R-다이나믹 SE 1억860만 원이다. D300 R-다이나믹 HSE 1억2620만 원, P380 R-다이나믹 SE 1억1610만 원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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