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대구 서구 통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 국내 최대 규모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6월 30일 1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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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대구 서구 통합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연면적 1만5161㎡에 지하 1~지상 9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가운데 단일 건물로는 가장 큰 규모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비롯해 인증 중고차 전시장까지 갖췄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서대구IC 근처에 위치해 대구와 구미, 경북 지역 접근성이 좋다.

지상 1~2층은 총 18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한 규모로 만들어졌다. 서비스센터는 지하 1~3층에 마련됐으며 일반 수리 워크베이 23개와 판금·도장이 가능한 사고 수리 워크베이 6개가 운영된다. 또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선택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이 서비스(My Service)가 도입될 예정이라고 벤츠코리아 측은 전했다.
인증 중고차 전시장의 경우 7층에 위치했다. 차량이 실내에 전시되며 인증 중고차 실내 전시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벤츠코리아는 이번 대구 서구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오픈을 기념해 방문자들에게 머그컵이나 고급키링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여기에 내달 중 고객 시승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현재 전국 총 46개 공식 전시장과 52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말까지 50개의 공식 전시장과 55개의 서비스센터가 갖춰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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