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6월 서울 서북부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이라 평가받는 수색증산뉴타운에서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선다. 수색증산뉴타운의 개발을 추진한 지 12년 만에 첫 분양에 돌입하는 만큼 기대감도 크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3층∼지상 7∼25층 15개 동, 전용면적 39∼114m², 총 1192가구 중 454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수색증산뉴타운은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10개 단지 1만3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심 속 미니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 굵직굵직한 개발호재가 많아 미래가치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수색역 일대 차량기지 이전 부지에 업무·상업시설 등의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부지의 규모가 32만3000m²로 여의도공원의 약 1.5배에 달한다. 수색변전소 및 송전철탑 지중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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