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임대주택 ‘평택 리버티’ 12채 7월 분양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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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행사 리버티는 경기 평택시 팽성읍 근내리에서 외국인 전용 임대주택 ‘평택 리버티’를 이달에 분양한다.

‘평택 리버티’는 대지면적 429m², 건축 연면적 264m²의 지상 2층 단독주택으로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이 설치돼 있고 앞마당과 주차장, 바비큐장 등도 갖춰져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총 12채다.

평택 주한미군기지는 병원, 복지시설, 본부 및 행정시설, 교육시설, 정비시설 등 총 513개 동이 들어서는 대규모 기지다. 주한미군 4만5000여 명을 포함해 관련 종사자 8만5000여 명이 2018년까지 평택으로 이전하면 임대주택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외국인 대상 임대주택은 세입자 관리가 간편한 데다 임대료도 미군 개인이 아니라 미군부대에서 받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임대료를 선불로 한꺼번에 받을 수도 있다. ‘평택 리버티’의 본보기집은 경기 평택시 팽성읍 객사리 74-5에 있다. 1522-3380

손가인 기자 gain@donga.com
#외국인#임대주택#평택 리버티#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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