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공원 품은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

  • 입력 2017년 6월 1일 16시 20분


주거 쾌적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지 인근에 공원이 위치한 단지에 실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5월 주택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미래주택시장트랜드’에 따르면 실수요자들이 집을 살 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요소는 쾌적함(35%)이고 그 뒤를 이어 교통(24%), 교육(11%)순이었다.

이는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과 함께 건강한 삶에 대한 바램이 높아지면서 자연과 동화된 쾌적한주거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근린공원이나 녹지가 조성된 곳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으며 이러한 선호도는 자연스레 집값 상승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단지 인근에 용왕산 근린공원이 조성된 ‘목동 우성’의 전용 84㎡의 매매가는 지난달 기준 6억4000만 원으로 1년 전 동월 5억7000만 원에서 7000만 원 올랐다. 반면 같은기간 동안 목동역 역세권 단지인 ‘목동 성원’은 2016년 5월 4억450만 원에서 지난달 4억5500만원으로 5050만 원 상승했다. 공원 인근 ‘목동 우성’이 역세권 단지인 ‘목동 성원’에 비해 1년간 집값이 2000만원 가량 더 상승한 것이다.

최근 전주에서도 공원 옆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에코시티의 관문격 입지를 자랑하는 일신건영의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은 단지 앞으로는 건지산, 뒤쪽으로는 세병호가 위치한 센트럴파크가 있다. 주변으로 너울공원, 늘찬공원 등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함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쾌적함 이외에도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바로 앞으로 솔내초등학교(가칭)와 화정중학교(가칭)이 확정돼 개교 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송천동 내 기존 학원가도 인근에 위치했다. 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중심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센터, 농수산물시장도 인접해 있어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또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돼 있다. 단지 내에는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영유아놀이터 등을 갖춰 자녀들의 안전성을 고려했으며 골프 연습장,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등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각 세대별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월패드)을 이용해 원터치로 전등(거실),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됐고 외출시에는 핸드폰과 인터넷을 통한 제어도 가능하다. 층간 충격소음 저감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방지했고 미세먼지나 아토피에 취약한 자녀를 위해 친환경 벽지로 시공해 쾌적함을 더했다.

전주 3차 에코시티 휴먼빌의 모델하우스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