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CEO]자산컨설팅의 핵심 파악해 ‘폭풍 성장’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5월 3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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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서울중앙에셋

노경태 대표
노경태 대표
SCA서울중앙에셋은 2004년 서울중앙인슈로 보험판매 영업을 시작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진실한 마음으로 영업해 10여 년 만에 5000%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2012년부터 신한생명 전속법인으로 안착해 6년 연속 영업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SCA서울중앙에셋. 이 같은 성장의 비결은 바로 시장의 흐름을 보는 노경태 대표의 혜안이다. 실제 세계적 금융시장의 추세도 어느 한 분야에 편중되는 것이 아니라 보험, 부동산, 금융, 기업교육경영, 재무 등 토털서비스를 추구하고 있다.

일찍이 이를 도입한 SCA서울중앙에셋은 남보다 한발 앞선 재무컨설팅으로 고객의 신뢰를 등에 업고 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노 대표는 자산컨설팅 시장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해 고객 신뢰를 영업의 근본으로 자리매김시켰다.

SCA서울중앙에셋 성장의 또 다른 배경은 바로 나눔과 섬김으로 대표되는 기독교 정신이다. 하나님의 기업을 표방하며 정도 경영, 투명하고 정직한 경영을 펼친 것이 기업의 이미지로 각인되었다.

노 대표는 “단기적 이윤 추구보다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최고의 결과물을 내놓을 것”이라며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향후 100년 가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많은 사회공헌활동과 나눔을 실천하는 SCA서울중앙에셋은 최근 서울복지신문의 후원에 발 벗고 나섰다. 평소 노 대표는 현행 국민건강보험 제도의 준용을 제안하고 국민이 원하는 복지수요에 대한 실질적인 조사의 필요 등 차별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 확대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그는 올 초 서울복지신문 2대 회장직을 수락하며 복지 실천에 대한 보폭을 늘려가고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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