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포장이사업체 고르는 TIP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5월 29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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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재건축으로 인한 이사수요가 급증하면서 포장이사 업체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포장이사 피해 대부분이 '파손 및 훼손'이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좋은 포장이사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무엇보다 포장이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정식 허가업체인지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 무허가 업체와 계약할 경우 서비스 품질이나 피해보상 등을 보장받기 어렵다. 특히 대부분의 정식 포장이사업체는 무료로 방문견적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구두계약은 이사당일 이사비용, 서비스인원 변경 등의 논쟁을 야기한다. 물량, 비용, 인원은 물론, 점심식대와 같은 추가비용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 등 최대한 꼼꼼하고 자세하게 계약서를 작성해야 분쟁 시 시비를 가릴 수 있다. 분실이나 파손에 대한 보상보험에 가입돼 있는지, 불편사항을 접수하고 처리하는 전담인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등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임한명 영구크린 대표이사는 “포장이사는 지극히 개인적인 영역을 온전히 남에게 맡기는 일이기에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 마련이다”면서 “영구크린은 가장 기본인 서비스 품질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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