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마틴싯봉, 여름샌들 출시와 함께 스타일 ‘업’

슈페리어홀딩스(대표 김대환)에서 전개하는 ‘블랙마틴싯봉’에서 여름 아이템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올 여름은 다소 투박하지만 심플하고 개성 넘치는 샌들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기능성을 부여해 스포티하면서 디테일을 강조한 아이템들이 더해져 색다른 여름 패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블랙마틴싯봉의 샌들은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실용적인 소재와 컬러, 디테일 장식을 사용했다. 출시와 함께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벨라지오’ 샌들은 플라워를 소재로 삼았다. 핸드메이드 장식으로 포인트를 주고 2중 몰드창과 전체 쿠션감을 더해 편안한 착화감을 강조한 플랫폼 형태의 샌들이다. 블랙과 실버 두 가지의 컬러로 나왔다. 14만9000원.

‘어썸’ 샌들은 스트랩 플랫폼 샌들로 작년 블랙마틴싯봉에서 선보여 엄청난 화제를 일으킨 샌들이 부활해 탄생한 아이템이다. 투톤컬러의 청량감 있는 메쉬소재와 5cm 높이의 밑창이 쿠션감과 착화감을 동시에 만족시켜 준다. 뒤쪽 벨크로 여밈 스트랩으로 발 형태에 맞게 사이즈 조절이 가능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12만9000원.

‘레이블’ 샌들은 발등 스트랩 부분의 메탈 마티니 로고 장식이 포인트. 앞부분 스폰지 쿠션감을 강조해 착화 시 편안한 착용감과 가벼운 중량감을 제공한다. 발등부분의 벨르코 디테일로 발등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하다. 블랙, 화이트, 실버 3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12만9000원.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