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대표브랜드/울진군]꼭 가봐야 할 생태문화 관광의 최적지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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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도시 부문 /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

울진의 청정 동해바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파랑길과 망양정, 월송정에서 볼 수 있는 탁 트인 동해바다 풍경은 일상에 지친 우리네 심신에 자그마한 휴식을 안겨줄 것이다. 울창한 해송림이 가득한 구산해수욕장의 캠핑과, 사계절 바다에서 요트, 윈드서핑, 스킨스쿠버 등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울진의 바다를 찾아오고 있다.

울진은 수십만 그루의 금강소나무가 자생하는 우리나라 최대 금강송 군락지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선정된 불영계곡, 자연 용출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덕구계곡, 신선이 노닐고 간 신선계곡, 왕피천생태경관지역의 왕피천계곡, 은어가 회귀하는 길 왕피천 은어길 등 다양한 코스로 푸르른 자연을 통한 산림욕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울진의 지역 특산품과 자연을 이용한 축제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2월 말 살이 통통하게 올라 영양이 가득한 대게를 맛볼 수 있는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 축제, 8월 초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워터피아페스티벌, 금강소나무 숲에서 최적의 자연조건으로 자라나는 송이를 맛볼 수 있는 금강송송이축제가 10월 초 개최되어 관광객을 맞이한다.

울진군은 대한민국대표브랜드 6년 연속 수상을 계기로 ‘생태문화관광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천혜의 풍부한 생태문화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전국 최고의 생태관광 거점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울진#생태문화#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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