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에어백 결함 ‘4300대’ 리콜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4월 7일 08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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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
르노삼성 SM6
국토교통부는 7일 르노삼성자동차가 제작·판매한 SM6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SM6의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에서 결함이 발견된 것으로 충돌 시 커튼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플레이터는 에어백 내부에 장착돼 차량이 충돌 시 에어백을 팽창시키기 위해 가스를 발생시키는 장치다. SM6에 탑재된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오토리브’가 만든 제품이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9월 20일부터 30일까지 생산된 모델과 10월 20일부터 11월 2일 기간에 제작된 SM6 가솔린, 가솔린 터보, LPG, 디젤 모델 4300대다. 리콜은 오는 12일부터 르노삼성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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