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성동조선 김철년 사장, 구조조정 부진에 사임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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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조선 김철년 사장, 구조조정 부진에 사임

2일 성동조선해양은 김철년 사장이 지난달 24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성동조선의 주채권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 등에 따르면 김 사장은 구조조정 성과 미흡과 수주 부진 등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성동조선은 2010년 3월부터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를 받고 있다. 후임 사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 LG전자. 99개 주요 협력사 대표와 총회 개최


LG전자가 지난달 31일 경기 평택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협력회사 모임 ‘LG전자 협력회 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고경영자(CEO) 조성진 부회장을 비롯해 LG전자 임직원 및 99개 주요 협력회사 대표가 참석해 지난해 주요 협력 성과 및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 현대-기아차, 작년 R&D투자 3조9986억 8.2%↑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비가 3조9986억 원으로 전년보다 8.2% 늘어났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 증가율 3.5%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 비중은 2.7%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보유 특허는 현대차 2만3744건, 기아차 6689건으로 두 회사를 합쳐 처음 3만 건이 넘었다.

 
#성동조선#lg전자#현대차#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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