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다이어트엔 ‘호두 스케일’이 딱!

반려견 체중계 ‘호두 스케일’

체중계 기능 결합된 반려견 배변판
앱 연동돼 스마트폰으로 비만 관리

반려견의 비만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스마트 체중계가 출시돼 비만견 보호자들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스퀘어의 ‘호두 스케일’은 체중계 기능이 결합된 배변판이다. 반려견이 배변을 위해 올라갈 때마다 자동으로 체중이 측정돼 반려견을 체중계 위에 올리는 수고를 줄여준다. 호두 스케일은 반려견의 비만도에 따라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를 넘지 않도록 식사량을 알려줘 식이조절도 할 수 있다. 또 측정한 체중 기록을 바탕으로 갑자기 몸무게가 증가하거나 줄어드는 등 건강이상 징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제품이다.

매일 배변 때마다 측정된 정보는 ‘다이어트 코치’ 애플리케이션과 연동된다. 스마트폰으로 반려견의 견종, 나이, 성별, 키 등에 따른 비만도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여러 마리의 강아지가 함께 지내는 가정에선 비콘이 내장돼 있는 목걸이 인식표를 통해 자동으로 개별 체중측정 및 조회·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스퀘어는 스마트 체중계 ‘호두 스케일’과 애플리케이션 ‘다이어트 코치’를 알리기 위해 오는 케이펫페어(서울:3월31일∼4월2일, 부산:4월29∼30일)와 펫케어페스티벌(인천:4월14∼16일, 안산:5월5∼7일)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담희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