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 한양건설 립스’ 홍보관에 인파 몰려

강원 속초시 교동에서 '속초 교동 한양건설 립스'의 홍보관이 문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18일 공개된 속초 교동 한양건설 립스는 강원도 속초시 교동 779-18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단지는 4개동, 지하 1~지상 최고 28층, 총 306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4㎡ 228가구, 81㎡ 78가구 등 2개 타입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조망권 및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 어린이집, 경로당, 작은 도서관, 어린이 놀이터, 주민운동시설, 휴게시설 등 주민공동시설이 배치된다. 공급가는 3.3㎡당 600만 원대부터다.

사업지인 교동은 교육, 생활환경 및 교통의 중심 입지로, 금호동 권역 등 중심상업지역과 가까워 상권이 발달했다.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우수해 지역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다.단지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교동초등학교와 속초중학교가 있고 속초초, 중앙초, 소야초, 설악중, 속초여중, 설악여중, 속초여고 등도 통학 가능하다.

또한 단지 반경 2.4km 내에 주요 편의시설이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광역교통망과 하나로마트, 이마트 등의 쇼핑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조합 관계자는 “홍보관에 방문객이 북적이는 등 조합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교동이라는 돋보이는 입지와 학세권, 착한 가격 때문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합원 자격은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이전 강원도, 속초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에 한하며 세대주 및 세대원 전원 중 전용 85㎡ 이하 주택 1채 혹은 분양권 1개 보유 시 가능하다. 홍보관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558-3번지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