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직원 300여 명 채용·신규 항공기 4대 도입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1월 3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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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이 올해 직원 300여명을 신규로 채용하고 항공기 4대를 추가로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올해 신규 직원 47명이 입사함에 따라 임직원 수가 1009명이 됐다. 지난 2007년 8월 설립된 에어부산은 이듬해 취항 준비 당시 임직원 100여 명에 불과했다. 이후 꾸준한 신규 취항과 항공기 도입을 통해 지속적인 채용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정비사 70명을 포함한 280여 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에어부산은 올해 항공기 4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며, 지난해보다 많은 300여 명의 직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이번 입사자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앞으로의 10년, 더 높게 비상하는 에어부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경제 위축에도 꾸준히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고용노동청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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