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등 다양한 활동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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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그룹은 매년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올해도 ‘연말 소원성취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GS칼텍스의 연말 봉사활동은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참여해 소외된 이웃이 원하는 것을 이뤄주는 활동이다. 올해엔 서울, 여수,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19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열리며, 임직원 650여 명이 참여한다. 2010년부터는 서울 꿈나무마을을 방문해 케이크와 과자선물세트를 직접 만들어 주는 ‘희망산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GS건설은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미스코리아 본선 수상자 모임인 ‘미코리더스’ 회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GS건설은 이달 2일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1004가구와 지역아동센터 4곳에 김치와 난방유를 지원했다. 아울러 저소득층 가정 공부방 지원사업인 ‘꿈과 희망의 공부방’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나누미’라는 봉사단을 조직하고 각 지역 점포를 통해 매달 보육원이나 양로원 청소, 노숙인 배식, 소년소녀가장 공부도우미, 연탄 배달, 김장담그기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GS홈쇼핑은 TV홈쇼핑 방송시간의 일부를 별도로 할애해 장애인재활단체,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한 사회적 기업 상품과 협동조합 상품에 수수료 없이 방송하고 있다. 사회복지단체 ‘세이브 더 칠드런’과 함께하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직접 손으로 짠 따뜻한 털모자를 빈곤국가의 신생아에게 전달해 저체온증으로 고통받는 신생아를 돕자는 취지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지금까지 70만 명 이상이 참여해 모두 152만여 개의 털모자를 모아 기부했다.

 GS EPS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급여의 1%씩을 적립하는 ‘1% 나눔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GS글로벌은 경기 평택시 인근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1년에 두 번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하고 있다.

박은서 기자 clue@donga.com
#gs#gs그룹#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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