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원산지 관리 위한 지속적 컨설팅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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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법인 다함

 관세법인 다함 양기동 관세사는 FTA 전문 컨설턴트로서 지역 중소기업의 한중 FTA 활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여수소재 ㈜제이켐 등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중 FTA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위한 FTA-PASS 활용, 원산지인증수출자 인증 등 업체 스스로 FTA를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수출기업의 해외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양 관세사는 또 광주본부세관 소속의 공익관세사로서 관세청 ‘찾아가는 YES FTA 이동센터’ 운영에 적극 참여해 중소기업의 해외경쟁력 강화와 한중 FTA 활용 증진에 힘쓰고 있다. 2015년 10월 실시된 초남공단 컨설팅과 올해 9월 실시된 광양산단 컨설팅을 비롯해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AEO 등 관세행정에 대해 홍보하고, FTA 상담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노력했다.

 양 관세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 등 FTA 이론 습득 지원을 위한 외부강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또 2015년 11월엔 목포대학교에서 개최된 ‘한중 FTA 타결에 따른 전남 농수산업 대응방향 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나주소재 조미김 수출업체인 완도물산의 FTA활용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올해 4월에는 여수상공회의소에서 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중 FTA 활용 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해 기업 실무자의 FTA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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