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3008, 프랑스 전문지 선정 ‘올해의 차’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2월 19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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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푸조 3008이 프랑스 자동차 전문매체인 아르구스(Argus)의 ‘올해의 차’와 ‘최고의 SUV’에 선정됐다.

푸조 공식수입원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푸조 3008은 23명의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고 SUV로 선정됐다. 최고의 시티카에는 시트로엥 C3, 최고의 콤팩트카 부문은 현대차 아이오닉, 최고의 패밀리카에는 알파로메오 줄리아가 각각 수상했다.

각 부문의 수상차 중에서 가장 뛰어난 차를 선정하는 ‘올해의 차’ 부문에서는 신형 푸조 3008이 세련된 내외관 스타일링, 뛰어난 실용성, 혁신적인 기술 등이 최적의 조합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고 최종 선정됐다.

‘올해의 차’ 선정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전문기자 13명이 자동차 주행성능과 제조품질, 디자인, 혁신 등을 고려해 1위부터 4위까지 선택하는 간단하고 공정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푸조 3008은 총점 43점을 받았고, 이어 알파로메오 줄리아(37점), 시트로엥 C3(33점), 현대 아이오닉(27점) 순이었다.

지난 10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신형 푸조 3008은 풀체인지를 통해 외관이 보다 역동적이고 강인한 인상으로 완성됐다는 평가다. 실내는 차세대 아이-콕핏(i-Cockpit) 시스템을 적용했다. 아이-콕핏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중 정보를 더욱 손쉽게 확인하고, 최적의 환경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신형 푸조 3008은 안락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 보다 넓어진 트렁크 공간 등 기존 모델보다 뛰어난 실용성까지 자랑한다고 푸조는 설명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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