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감동경영]초음파 기술로 복부 둘레 감소…의료기기 ‘SCIZER’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2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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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국내 최초 식약처 인증 획득
기술력·안정성 인정받아
지방 괴사시켜 체외로 배출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클래시스(대표 정성재)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 기술이 적용된 복부 둘레 감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이를 적용한 의료기기인 ‘SCIZER’를 출시하였다.

 SCIZER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식약처 인증을 획득하였을 뿐만 아니라 특허를 획득하여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SCIZER는 복부의 지방을 응고 괴사시켜 혈액을 통해 체외로 배출하는 전문 의료기기로서, 복부의 피하지방 층에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하여 복부지방을 축소하는 기능의 전문 의료기기이다.

 SCIZER는 특허 받은 초음파 트랜스듀서의 평면 스캔 기술을 적용하여 피하의 균일한 깊이로 초음파의 조사가 가능하므로 운동으로 쉽게 빠지지 않는 복부 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우수한 제품 디자인과 2개의 핸드피스로 동시 시술이 기능한 트윈시스템이 적용되어 환자의 통증이 현저히 줄어들 뿐만 아니라 시술 시간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클래시스는 70건이 넘는 특허와 200건이 넘는 상표를 출원/등록 중인 지식재산 강소기업이다.

 이러한 점을 특허청에서 인정받아 11월 24일 ‘제8회 중수기업 지식재산 우수 경영인 대회’에서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4년 300만불, 2015년 500만불, 2016년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문의 1544-3481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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