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의 최고경영인상]내장재 32년…공간을 예술로 만드는 탁월함

  • 동아일보

영림임업/고객만족경영 부문

황복현 대표
황복현 대표
 영림임업 황복현 대표는 30여 년간 인테리어 내장재 외길을 걸으며 고객만족을 실천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1984년 창업한 영림임업은 불모지였던 인테리어 내장재 산업을 개척하고 선도해온 대표기업이다. 영림 몰딩도어, 영림 프라임샤시, 영림 데코몰딩 등 여러 브랜드를 개발해 주거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전국에 7개의 생산 공장과 1200여 곳의 거래 대리점을 보유하고 있는 영림은 10년 전에 비해 10배가 넘는 매출을

기록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전문성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원칙을 준수하며, 정직을 기본으로 삼는 것이다. 

 사원 모두를 전문가로 육성하는 ‘전문가 협업 프로세스’와 디자인연구소를 통한 독자적 제품 출시, 원자재 입고부터 생산·조립·납품·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공정은 영림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 황 대표는 “항상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즉각 제품개발이나 생산에 반영하고 있다”며 “국내 인테리어 업계를 선도하는 1위 기업으로서 책임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탄과 쌀 기부 등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에도 귀감이 되는 영림은 지난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경영#기업#최고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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