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 내달 15일까지 어촌체험마을 기획전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1월 21일 14시 19분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협회
사진제공=한국어촌어항협회
‘바다장터’서 결제하면 숙박비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는 연말 어촌체험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내달 1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기획전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운영하는 어촌체험마을 직거래 쇼핑몰 ‘바다장터’에서만 구매 가능한 독특한 체험상품과 특산물, 숙박 등 다양한 상품군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 기간 동안 바다장터에서 해당 상품을 예약·결제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숙박비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바다장터’는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 내 어촌체험마을 직거래 서비스로서 전국의 어촌체험마을 소개 및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잠자리, 특산물 등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은 별미와 일출, 레저 등 해양관광의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준비됐다. 우선 ‘겨울 별미 도루묵 맛 기행’은 겨울철 도루묵이 잘 잡히는 속초 장사, 양양 남애, 양양 수산어촌체험마을이 주무대다. 바다장터에서 해당지역의 숙박상품을 결제할 경우 숙박비의 50%를 할인해준다. 단, 마을별로 판매 상품수량이 한정돼 있어, 기획전 상품이 소진될 경우 기획전 기간과 상관없이 정상가로 판매된다.

‘미리 보는 일출여행(Merry Sunrise)’은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국내 어촌 해돋이 명소 10개 마을 중 엄선한 3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바다장터에서 무안 송계, 강진 서중, 통영 유동체험마을의 숙박상품을 결제할 경우 5만원 상당의 수산물을 증정한다(선착순 30명).

겨울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바다장터에서 울진 기성, 울진 나곡1리, 양양 남애, 부산 대항, 부산 동삼, 강릉 소돌, 통영 예곡, 고성 오호, 여수 외동, 남해 은점, 보령 장고도, 진도 접도, 제주 중문, 인천 포내 등 14개 어촌체험마을의 낚시체험을 결제하면 편의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총 300명에게 증정한다.

한국어촌어항협회 관계자는 “바다장터에서만 구매가 가능한 독특한 체험상품과 특산물, 숙박 등 다양한 상품군을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소개하고자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바다장터는 어촌체험마을 검색 및 각종 상품 예약·결제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어촌체험마을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이나 한국어촌어항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어촌어항협회는 해양수산부의 산하기관으로서 어촌 및 어항의 개발 및 관리, 어장의 효율적인 보전 및 이용, 관련 기술의 개발·연구, 관광 활성화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됐다. 이와 관련 해양관광포털 ‘바다여행’을 지속적으로 확대개편 하는 등 해양관광활성화와 어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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