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함 물씬…맥도날드 ‘미래형 매장’ 본격화

  • 스포츠동아
  • 입력 2016년 11월 1일 05시 45분


메탈소재 인테리어에 메뉴도 다양
연말까지 150여개 매장으로 확대

맥도날드(대표이사 조주연)가 맥도날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미래형 매장(Experience of the Future·사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래형 매장은 프리미엄 버거, 모던하고 쾌적한 매장 환경, 디지털 경험 강화, 고객 중심적인 서비스 등 다양한 변화를 통해 모든 접점에서 최상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8일 오픈한 서울 상암DMC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50여개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250여개 매장으로 확대된다. 가장 먼저 메뉴 선택의 폭이 다양해진다. 기존 49개 매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프리미엄 버거인 ‘시그니처 버거’가 전국 미래형 매장으로 확대 론칭된다. 프리미엄 버거 메뉴는 총 3가지로 기존의 ‘골든 에그 치즈버거’, ‘그릴드 머쉬룸 버거’에 더해 ‘스파이시 아보카도 버거’가 새로 출시된다.

모던한 디자인과 쾌적한 환경도 매력적이다. 상암DMC점의 경우 세련된 메탈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외식 환경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방 안이 잘 보이는 오픈형 키친을 도입 하는 등 고객 중심적인 매장 구조를 갖췄다.

디지털 경험도 강화된다. 그간 전국 49개 시그니처 버거 판매 매장에서 선보였던 디지털 키오스크를 모든 미래형 매장으로 확대 도입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디지털 메뉴 보드도 선보인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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