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한국전자전 車 업계 최초 참가.. ‘볼트 EV’ 국내 첫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20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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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오는 26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개최되는 ‘2016 한국전자전(KES, Korea Electronics Show)’에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전시 참가하고 친환경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전자 및 통신, IT 업계와의 협업이 강조되는 자동차 기술 트렌드에 따라 한국지엠은 이번 한국전자전에서 첨단 전기차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주행거리 연장전기차 쉐보레 볼트(Volt)와 최근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383km(238마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으며 전기차 시대의 혁신을 예고한 순수전기차 볼트(Bolt) EV를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

이밖에 GM 모빌리티 포럼(Mobility Forum)을 주제로 개막일에 열리는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지엠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을 비롯, 로웰 패독(Lowell Paddock) 지엠 해외사업부문 제품기획 및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과 마틴 머레이(Martin Murray) 지엠 전기차 개발 담당임원이 주제 발표를 통해 급변하는 자동차 업계의 변화를 조망하고 쉐보레 전기차 개발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지엠 모빌리티 포럼과 쉐보레 볼트 EV의 제품 프리뷰는 26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한국지엠 관계자는 “확대되고 있는 국내 친환경차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자 미래 친환경차 전략 수립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혁신적인 순수 전기차 볼트 EV에 대한 고객들의 기대와 반응을 확인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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