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joy Life]입지 않은 듯 자유로운 경량패딩 아우터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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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라이트다운재킷
라이트다운재킷


 어느새 10월도 중순에 접어들면서 싸늘한 바람이 두 볼과 옷 사이로 세차게 불어온다. 아직 두꺼운 패딩이나 코트를 꺼내 입기에는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야상, 가디건 등의 얇은 가을 아우터를 걸치기에는 바람이 너무 차다.

 이때, 당신의 스타일링 고민을 해결해 줄 아이템이 바로 경량패딩. 두꺼운 헤비다운보다는 상대적으로 가볍고 따뜻함까지 챙길 수 있는 경량패딩은 늦은 가을과 겨울로 넘어가는 지금과 같은 애매한 시기에 건강도 지키고 스타일도 살릴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 그렇다고 경량패딩이 한겨울에는 입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면 오산. 가을에는 단독으로 입고, 겨울에는 코트나 사이즈 넉넉한 다운 안에 이너로 레이어드해서 입을 수 있어 더욱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남윤주 팀장은 “가성비를 고려해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경량 패딩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며 “경량이지만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보온 기술력으로 초겨울까지도 단독으로 착장이 가능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입지 않은 듯 가볍지만, 따뜻하고 스타일까지 살릴 수 있는 블랙야크 경량패딩 제품을 눈여겨보자.

 △라이트다운재킷=목 부분 니트 립조직 소재가 적용된 칼라 변형 디자인의 구스 경량다운재킷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부드러운 터치감을 자랑하는 일본 수입 소재를 사용했다. 남성용은 미들 기장, 여성용은 롱 기장형으로 스타일을 다르게 전개했다. 가격은 남성용 15만 원, 여성용 16만8000원.

 △에일리재킷=볼 타입의 야크패딩을 충전재로 사용해 아주 가볍고 착용감과 보온성이 뛰어난 여성용 패딩재킷이다. 프린트 배색에 옷깃이 없는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준다. 원거리 전파 차단이 가능한 ‘RFID SAFE 이너 포켓’을 적용해 스키밍 범죄를 예방한다. 가격은 19만 원.

 △레이드다운재킷=남성용 경량 다운재킷으로 터치감이 부드럽고 신축성이 우수한 일본 수입원단을 사용했다. 변형 테일러드 디자인으로 스타일을 살렸고, 원거리 전파 차단이 가능한 ‘RFID SAFE 이너 포켓’을 적용했다. 29만8000원.

 △마일로재킷=사각 퀼팅과 칼라 변형 디자인의 남성용 셔츠형 패딩 재킷으로, 재킷으로도 셔츠로도 입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제품. 야크패딩 충전재를 사용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며, 부드럽고 신축성이 좋은 원단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가격은 21만8000원.

 △헤일로재킷=남성용 패딩 퀼팅 재킷으로 부드러운 야크패딩을 충전재로 사용한 다이아 퀼팅 디자인으로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나다. 빈티지 가공 수입 소재, 워싱데님 프린트, 스트레치 등 컬러별 소재 이원화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가격은 19만8000원.

 △B5XR2재킷=깃털이 나오지 않도록 조밀하게 짜고 강한 압력을 걸어서 올을 짓누르는 다운프루프 소재로 경량성을 강화한 경량 구스 다운 재킷. 축열 및 발열 등 체온보존용 기술인 블랙야크 자체개발 야크히팅(YAK HEATING)을 발열안감으로 적용해 보온성도 강화했다. 변형 퀼팅 형태와 배색으로 슬림해 보이는 디자인이다. 가격은 26만8000원.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블랙야크#아웃도어#아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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