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동양건설산업, 세종시에 유럽풍 복합단지 첫선 최대 청약률 734.7대 1… 고급주택 명가 재확인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10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세종 파라곤

 서울 강남의 고급주택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동양건설산업의 파라곤이 5년 만에 신규 분양한 세종 파라곤을 통해 고급 아파트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이번에 분양한 세종 파라곤은 세종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아파트를 표방하며 지역 최초로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가 결합된 유럽형 프리미엄 복합주거단지 개념을 선보여 세종시 분양 흥행 불패의 신화를 이어나갔다.

 전체 998가구 중 일반공급 877가구 모집에 1만3139명의 청약 접수, 최대 청약률 734.7 대 1로 5년 만에 세종시 첫 분양에 나선 결과로서는 놀라운 성과다.

 지난달 29일부터 진행된 세종 파라곤의 1, 2순위 청약 접수 결과, 14개 주택형이 모두 순위 내 마감됐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15 대 1. 이 같은 결과는 지난달 23일 문을 연 본보기집 방문객 수에서 이미 예견됐다. 




개관 첫날부터 방문객 장사진

 개관 첫날부터 입구에는 본보기집을 관람하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이 펼쳐졌고, 본보기집 내부에는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개관 후 첫 3일 동안 방문객만 3만5000여 명에 다다랐다. 방문객 수는 그 다음 주 있은 청약접수에 고스란히 반영된 셈이다.

 세종 파라곤 청약 열기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지역에서는 최초로 선보인 타운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가 결합된 유럽풍 프리미엄 복합주거단지라는 희소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3면이 경관녹지와 밝은뜰근린공원으로 둘러싸인 초숲세권 입지에 혁신유치원인 두루유치원을 비롯해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초·중·고등학교가 인접한 교육 인프라도 한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강남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로 불리는 파라곤이라는 브랜드 명성까지 더해져 세종시뿐만 아니라 대전, 청주 등 인근 충청권 실수요층의 눈길까지 사로잡은 것이 또 다른 성공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 세종 파라곤은 1-1 생활권 최대 단지 규모에 탁월한 교통 입지에 공원이 있는 단지라는 뜻의 공세권과 숲길을 보유하고 있는 숲세권, 여기에 명문 학군을 보유한 학세권까지 분양 시장에서의 4가지 특급 프리미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특징으로 지역 실수요층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 잡았다.

 

세종 파라곤만의 프리미엄 가치 빛나

 파라곤의 명성에 걸맞게 고급스러운 유럽풍의 외관과 특화된 내부설계, 고급 친환경 자재의 사용으로 세종 파라곤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강조했다.

 공간의 확장과 활용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 명품 특화 설계로 3면 개방형 평면에 광폭 거실, 희소성 있는 틈새 평면, 팬트리, 가변형 벽체 등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한 점도 지역 분양시장에서 새로운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이번 청약 결과로 서울 등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도 파라곤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세종 파라곤이 주택명가 동양 파라곤의 명성에 걸맞게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조성해 입주민들에게 더 큰 자부심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건설산업은 세종 파라곤에 이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서도 다음 달 신규 분양에 나선다. 지하 1층∼지상 30층, 752가구로 구성된 평택 고덕 파라곤을 통해 유럽풍 프리미엄 아파트로서의 명성과 아울러 신규 분양에서의 성공 돌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평택 지역은 고덕 국제신도시에 들어설 삼성전자의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과 함께 인근 삼성 브레인시티 개발 계획 등 개발 호재로 부동산 시장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문의 1661-9744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세종#파라곤#동양건설산업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